드디어 인강완강!

드디어 오늘 모멘텀 만들기를 완수했다. 약 3주 안되는 시간을 갈았다.(중간에 며칠못함) 마지막 투두리스트 파트 5분남짓한 강의내용이 이해 안가서, 그동안 해왔던 모든것들을 부정당하는것만 같은 감정을 느꼈다. 여태까지 나름 잘해왔는데 오분 정도 이해안간다고 지하끝으로 떨어지는기분이란. 별별생각을 다했는데.. 그거 이해 안간다고 이 길이 내 길인가 아닌가를 엄청 고민했던것같다. 100프로에 10프로 이해안간다고 90프로 해온걸 외면하는 나 자신아...  좀 더 관대해지자. 어차피 나한테 어려운거 남들도 어렵다.
코딩배우면서 느낀건  내가 참 감정적인 사람이라는것이다. 지식 하나  습득하면 세상 행복하다가 이해 안가는 부분이있으면 세상 화가난다. 나는 이게 너무 싫다.

아무튼 여차저차 만들었고 낼 조금 더 수정 하고 마무리해야지...너무 졸리다ㅜ
일년후에 이 글을 다시 읽고 내가 귀여워보였음 좋겠다